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한국문화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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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한국문화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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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24일 WashU에서

'찾아가는 K-컬처' 행사 개최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오는 24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명문사립 워싱턴대 세인트루이스(WashU)에서 ‘찾아가는 K- 컬처’ 행사를 개최한다.

현재 대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문화원은 워싱턴대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와 협업해 전통 혼례복을 포함한 한복 체험, 김밥, 불고기, 전통차 등으로 이루어진 한식 체험,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뿐만 아니라 한글로 이름을 써보는 한글 워크숍, 전통 노리개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한 10월 한글날을 기념해 워싱턴대 학생들이 간략한 한글 소개 발표를 준비하고, 재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해금, 아카펠라, K-팝 커버댄스 공연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정상원 한국문화원장은 “’찾아가는 K-컬처’ 사업으로 한국문화원이 없는 지역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갈증을 조금이라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가 미국 전역에 홍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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