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력신장위, 애덤 쉬프 연방상원 후보 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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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력신장위, 애덤 쉬프 연방상원 후보 돕기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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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나에서 열린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한 정치력신장위 멤버들이 애덤 쉬프 후보와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왼쪽부터 이상주 위원, 김봉현 공동위원장, 애덤 쉬프 후보, 크리스틴 정 위원, 서영석 위원, 김재항 위원. /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


타자나 기금모금 행사 참석

쉬프 "선거 후 한인타운 방문" 약속


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회장 하기환, 공동위원장 김봉현·박성수)가 지난 15일 샌퍼낸도밸리 타자나에서 열린 민주당의 애덤 쉬프 가주 연방상원의원 후보를 돕기위한 기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쉬프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쉬프 후보는 현재 30지구 가주연방하원의원으로 12선을 지낸 베테랑 정치인이다.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으로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뛰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 공화당의 스티브 가비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고 있으나,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가주 특성상 11월5일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가주 연방상원 자리는 다이앤 파인스타인 전 의원이 지난해 9월 타계하면서 공석이 됐으며, 개빈 뉴섬 가주지사가 지명한 라폰자 버틀러가 내년 1월3일까지 상원의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쉬프 후보는 정치력신장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에 감사드린다. 내달 선거를 치른 후 한인타운을 꼭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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