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트롯 최고의 무대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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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트롯 최고의 무대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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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LAX에 도착한 트롯 여신들이 한인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정슬, 미스김, 염유리, 김소연, 정서주, 오유진, 나영, 배아현, 조선일보LA 이기욱 대표. /이훈구 기자

(아래 사진) 10일 숙소인 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트롯여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왼쪽부터 오유진, 정슬, 정서주, 김소연, 미스김, 염유리, 나영, 배아현. /이훈구 기자 


TV조선 미스트롯3 '톱7'+ 스페셜게스트

미주조선일보LA 창간 5주년 축하행사 

10일 여신 8명 LAX 통해 입국

오늘 오전 11시30분 KTP 팬사인회

내일 오후 6시 인터콘갈라디너쇼

13일 오후 6시 슈라인 라이브 공연


이번 주말 미주조선일보 LA창간 5주년을 축하하는 대규모 라이브 공연을 펼칠 TV조선 미스트롯3 ‘트롯여신’ 8명이 10일 LA에 도착했다.


진선미 정서주·배아현·오유진를 비롯해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염유리 등 톱7+스페셜 게스트 가수들은 이날 오전 LA국제공항(LAX)에 마중나온 본지·공연 관계자·K-뮤직 팬 등 수십여명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 여장을 풀었으며, 오후에는 본지를 방문하고 라디오코리아에서 인터뷰를 하는 등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미스트롯3 오디션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정서주는 “미스트롯3 언니동생들과 LA에 와서 정말 기쁘다”며 “걱정반 셀렘반이지만 다른멤버들과 함께 멋진 공연 보여드리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2등에 오른 배아현은 “과거에 LA한인타운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다시 오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빨리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3등을 차지한 오유진은 “난생 처음 찾은 외국이 미국 LA”라며 “LA에서 콘서트를 여는 큰 선물을 받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4등 미스김은 “이번이 첫 해외 나들이”라며 “미국에서 미스트롯3 공연을 열게 돼 영광이며 공연장에 오실 관객들을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5등 나영은 “LA에서 공연을 열게 될 줄 정말 몰랐다”며 “꿈만 같다. 열심히 해서 관객들을 기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6등 김소연은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고 미국에 오니 모든게 새롭다”며 “열심히 노래 부르고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7등 정슬은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LA에서 공연을 하게 돼 흥분된다.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게스트 염유리는 “내가 출세를 한 것 같다”며 “말로만 듣던 미국 공연을 하게 된 것이 믿을 수가 없다. 환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가수들은 오늘(11일) 오전 11시30분부터 코리아타운플라자(KTP) 쇼핑센터에서 팬사인회를 가진 후 한인타운 경기진작을 위해 주변 업소 9곳을 깜짝방문해 업주 및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팬사인회에서 가수들은 2000여명의 팬들과 직접 대면하고 사인지를 나눠준다. 


내일(12일) 오후 6시에는 LA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갈라디너쇼를 펼친다. 

갈라디너쇼는 320석이 완전 매진됐다. 디너쇼에 앞서 오후 4시30분부터 관객들을 위한 칵테일파티가 열린다. 갈라디너쇼가 끝난 후 경품 추첨을 통해 행운의 당첨자 1명에게 서울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13일 오후 6시에는 유서 깊은 LA의 명소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대망의 라이브공연을 한다. 이날 슈라인 오디토리엄에는 1956년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 이래 최대 규모의 한인 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연 후에는 조선일보LA 구독 신청자와 전자신문 구독을 위해 이메일 주소를 제출한 관객 중 50명을 추첨해 일인당 50달러 상당의 마켓 상품권을 우편으로 발송해 준다. 


공식 타이틀 스폰서 센터메디컬그룹과 함께 하는 이번 공연을 위해 본지는 만반의 준비를 해왔으며, LA-서울 간 공연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인사회 최고, 최상의 이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이번 공연은 GSA ENT, 만희코주재단,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A&E기독교재단, 3대 은행, 삼호관광, 코리아타운플라자, 에어프레미아,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라디오코리아, 연세메디컬클리닉, 한솔종합보험, GC내추럴 등이 특별 협찬한다. 


트롯여신들은 공연일정을 모두 마친 후 오는 14일과 15일 남가주의 세계적 명소인 애너하임 디즈니랜드, 그리피스파크 천문대, LA한인타운 더 그로브 쇼핑몰, 할리우드 인앤아웃 버거 등을 둘러보며 LA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오는 16일 귀국한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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