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공연, 떨리고 설레…열정의 무대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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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공연, 떨리고 설레…열정의 무대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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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조선일보LA가 창간 5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LA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TV조선 '미스트롯3' 톱7의 LA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을 트롯열풍을 몰아간 8인의 트롯여신이 나서는 역사적인 첫 해외공연에 미주 한인팬들은 벌써부터 '흥'이 폭발할 지경이다, 트롯팀은 공연에 하루 앞선 12일 오후 6시엔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갈라디너쇼도 펼친다. 디너쇼 테이블은 매진됐으며, 슈라인극장 공연티켓도 매진이 임박했다. 시니어 케어 전문 센터메디컬그룹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미스트롯3 LA 공연에 앞서 1~3위(진선미)를 차지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과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 그리고 다크호스 염유리까지 트롯여신을 차례로 만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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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트롯퀸' 정서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서주<사진> 입니다. 드디어 미스트롯 멤버들과 LA에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됐습니다. 오는 12일 갈라 디너쇼, 13일엔 공연을 앞두고 있어 많이 떨리고 설렙니다. 저와 멤버들 모두 모든 열정을 무대에서 보여 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See you soon!”  



TV조선 트롯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의 역대 최연소 트롯퀸 정서주(16)가 LA공연을 앞두고 동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미주조선일보LA 창간 5주년을 기념하고 센터메디컬그룹이 공식 후원해 오는 13일 오후 6시(도어 오픈 오후 4시반)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미스트롯3’ 톱 7과 스페셜 게스트의 LA공연에서 정서주는 단연코 돋보인다.   



‘리틀 이미자’ ‘첫눈 보이스’ 라는 별명을 가진 정서주는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꺾고 뒤집는 기술이 트롯의 전설 이미자를 닯았을 만큼 뛰어나다. 그의  노래 실력은 ‘미스트롯3’에 앞서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미 검증됐을 정도.  



초등학교 시절 외할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 우연히 따라 불렀던 트롯을 휴대전화로 녹음했다가 재미삼아 유튜브에 올렸던 게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의 빼어난 노래실력에 반한 워너뮤직코리아는 미스트롯3 오디션에 앞서 전속가수로 계약하고 앨범까지 발매했다. 

 

아직 한림연예예술고 1학년으로 앳된 모습이지만 가창력만큼은 '넘버원'이다. 지난 3월 막을 내린 ‘미스트롯3’ 오디션 동안에도 정서주는 매 라운드 진·선·미 안에 포함될 정도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워낙 뛰어난 노래실력에 팬덤까지 형성된 정서주의 팬클럽은 ‘동분서주’.  팬클럽 이름답게 동분서주 멤버들 중 일부는 이번 LA공연에 정서주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LA행 비행기를 탄다. 그리고, 그이름 그대로 11일 팬사인회(오전 11시30분 코리아타운 플라자), 12일 갈라디너쇼(오후 6시 LA인터콘티넨털호텔), 13일 공연(오후 6시 슈라인 오디토리엄)까지 동행하며 바쁘게 움직일 예정이다. 



정서주는 이번 공연에서 솔로는 물론, 2위 배아현, 3위 오유진과 '진선미 호흡'을 맞추기도 하고 신곡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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