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뱅커스' 2년 연속 선정 

지난해 15위→12위로 3계단 점프

한미은행 바니 이<사진> 행장이 유력 금융 전문매체 아메리칸 뱅커스의 ‘올해 주목해야 할 여성 금융인'(One of The Most Powerful Women in 2024) 리스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행장은 리스트 순위에서도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12위로 세 계단 올랐다. 

바니 이 행장은 지난 2019년 한미은행장에 선임된 후, 뱅킹 모델 개선과 혁신을 통해 빼어난 실적으로 은행을 지속발전시켰다. 이 행장은 아메리칸 뱅커스의 이번 평가와 관련해 "은행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탁월한 여성그룹의 일원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며 "한미은행의 성공은 고객과 직원 그리고 주주들의 헌신 때문이다. 기업과 에스닉 커뮤니티의 재정적 요구를 양질의 금융서비스로 지속 제공할 수 있어 너무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뱅커스는 오는 10월 24일 뉴욕 글래스하우스에서 '주목해야 할 여성금융인 갤라'를 열고 수상자들을 축하한다는 계획이다.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