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서비스 해지, 가입처럼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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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서비스 해지, 가입처럼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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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새 법규 발효 

 

온 디맨드(on demand) 음악,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오디오북, 비디오 게임에 이르기까지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앞으로 이런 구독 서비스를 쉽게 해지할 수 있게 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5일 구독서비스 절차를 간편하게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클릭 투 캔슬 법안’(AB2863)에 최종 서명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온라인에서 구독 서비스에 가입할 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쉽게 해지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또 서비스 제공 기업은 가입자에게 구독료와 잠재적인 가격 변동, 해지방법을 매년 알려줘야 한다. 

새 법규는 2025년 7월 1일 이후 가입하거나 갱신되는 구독부터 적용된다. 

이훈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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