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남가주동문회, 내달 12일 대규모 의료·건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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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남가주동문회, 내달 12일 대규모 의료·건강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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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연세 의료·건강 박람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는 관계자들. 앞줄 왼쪽부터 권기숙 본행사위원장,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 총동문회장, 서문준 행사준비위원장, 뒷줄 왼쪽부터 박민희 동문회 임원, 박지나 동문회 임원. /이훈구 기자 


오전 8시30분부터, 은혜한인교회

정상급 의료진이 최고 서비스 제공

조선일보LA 등 후원, 성공적 행사 기대


연세대 남가주동문회(회장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이하 동문회)LA OC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료‘2024 연세 의료·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

동문회가 주관하고 SMG 서울메디컬그룹·SCAN 보험이 주최하며, 미주조선일보LA 등이 후원하는 이번 건강박람회는 오는 10 12일 오전 8 30분부터 오후 2 30분까지 풀러튼 은혜한인교회 본당 로비에서 열린다.

검진내용은 일반 건강검진 및 상담, 정신건강 관련 세미나 등이다. 이에 동문회는 17일 은혜한인교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치매예방, 우울증, 불안증 검사, 혈당, 혈압 검사, 체지방 검사, 경동맥 초음파 검사, 유방암 검사, 유료 피 검사(20달러), 독감 예방접종, 사회복지·B형 간염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내과전문의, 외과전문의, 정신과 전문의, 소아과 전문의, 척추신경 전문의, 한의사, 물리치료사, 건강보험 업체 및 비즈니스가 대거 참여한다

김영숙 동문회장은동문회의 역량을 드러내는 행사이기 때문에 명칭도무료 의료·건강 박람회'라고 지었다”며의과대 동문 뿐만 아니라 간호학과 동문들까지 총망라해 프로페셔널 한 의료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비록 오바마케어의 도움을 받고는 있지만 정신과적으로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에게 우울증 체크와 불안 증세 등을 스크린한 후 직접 상담할 것이므로 청소년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권기숙 본행사 위원장도“팬데믹이 지나갔다고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해 박람회(EXPO)라는 명칭에 걸맞는 정상급 의료진이 참여하며 350여 커뮤니티에 참여를 부탁하는 초청장을 발송한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310)293-5054(yestorrance@gmail.com), 박지나 동문.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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