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리

메디케어 및 건강보험플래너

오늘은 특별히 메디케어 보험 파트 D 중에서“약물치료관리”(MTM. Medication Therapy Management)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약값 부담을 줄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현재 복용 중인 약품들이 적절한 것인지 점검해 보는 것이다. 주치의를 비롯해 각종 전문의들이 다량의 약품을 처방해 이를 복용하고 있을 경우 중복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상충되는 약품들의 존재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 이 부작용 증상 때문에 새로운 약을 처방 받아야 할 수도 있다. 따라서 현재 복용 중인 약품을 모두 주치의나 약사에게 가지고 가 꼭 필요한지 여부와 상충 가능성의 점검을 부탁해 복용약품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 도움이 된다. 메디케어 파트 D가입자들은 이런 취지로 모든 플랜

에서 제공하는 약물치료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플랜 별로 만성 질병의 보유나 2개 이상의 약품 장기복용 등을 서비스 이용 조건으로 제한하기도 한다.

*파트 D플랜의 제한: 대도시 지역의 경우 구입할 수 있는 파트 D플랜이 수십 종류나 되기 때문에 이 가운데 어떤 플랜을 선택해야 할 지 결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우선은 보험료와 본인분담금 등 비용을 기준으로 추려 나가야 하겠지만 보험료나 본인분담금 등 만으로 플랜을 비교하면 막상 약을 구입할 때 낭패를 당하기 쉽다.

문의 (213)361-7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