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왼쪽 6번째) 풀러튼 부시장이 서울 강서구 의료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풀러튼 부시장실 

프레드 정 부시장 등 10여명 참석

"교민들에게 우수한 한국 의료서비스 제공"

서울 강서구 의료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오렌지카운티(OC) 풀러튼 시청을 방문,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과 함께 교민 의료관광에 관한 의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서구 장진수 의약과장, 송두석 의료관광 특구지원팀장, 부미병원 연구원장, 강서송도병원 대외협력팀장, 우리들병원 국제환자센터 대리 등이 함께 했다. 

장진수 의약과장은 “한국의 의료서비스는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교민들이 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석 의료관광 특구지원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민들이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풀러튼 부시장은 “풀러튼시와 서울 강서구 간의 협력이 강화됨에 따라 교민들의 의료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지역 간 협력 확대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구성훈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