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강제 매각시한 1년으로 연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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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강제 매각시한 1년으로 연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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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상원 상무위원장 밝혀


마리아 캔트웰(민주) 상원 상무위원장은 10일 상원의원들이 중국의 바이트댄스가 자회사 틱톡을 강제로 매각해야 하는 시한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하원은 지난달 13일 바이트댄스가 6개월 이내에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을 매각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초당적으로 통과시켰다.


캔트웰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매각 기한 1년 연장 방안에 찬성한다고 말한 뒤 "그것(기한 변경)이 성공을 보장하는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그에 의문을 가진 동료 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회 보좌관들도 로이터통신에 매각 기한을 1년으로 변경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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