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프리웨이 총격사건 2년 연속 감소
웹마스터
사회
02.11 10:46
작년 247건, 2022년 ↓대비 21.5%
사망자 4명, 부상자 68명
2023년 한해동안 캘리포니아주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이 2년 연속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해 주내 프리웨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은 총 274건으로 전년동기의 349건에서 21.5%, 2021년 동기대비 38% 각각 감소했다. 이 같은 하락세는 프리웨이 총격 사건이 감소한 것 외에도 총격 사망자 수가 줄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주내 프리웨이 총격사건 사망자는 4명으로 전년대비 60% 감소했다. 또한 부상자는 지난해 68명으로 2022년의 74명 보다 8% 줄었다.
개빈 뉴섬 가주 지사는 지난달 23일 CHP와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총기 폭력 근절을 통해 공공안전을 확보하고, 총기사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