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성난 사람들'

한인배우 스티븐 연<사진>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로브 TV 단막극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7일 LA에서 열린 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의 주연인 스티븐 연과 앨리 웡은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국계 감독 이성진과 한국계 배우들이 다수 참여한 ‘성난 사람들’은 TV 단막극 시리즈 부문 작품상까지 총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올해 4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성난 사람들’은 도급업자 대니(스티븐 연)가 난폭 운전을 하고 달아난 사업가 에이미(엘리 웡)를 추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넷플릭스 글로벌 주간 시청 시간 3위에 오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