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 사임 테슬라 30대 CFO, 5억9000만불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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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사임 테슬라 30대 CFO, 5억9000만불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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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재직하고 주식·옵션으로 받아


테슬라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오른팔로 불리다 최근 사직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년간 직무를 수행하면서 5억9000만달러의 순자산을 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 자체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라며 이같이 전하고 세계 최고 갑부의 주요 자산에 대한 관리가 수익성이 좋은 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재커리 커크혼(38) CFO가 지난주에 물러났다는 사실을 알렸다. 교체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는 5억9000만달러 규모의 이런 보상이 주로 테슬라 주식과 옵션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앞서 테슬라는 2021년 3월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커크혼 CFO의 직함을 '마스터 오브 코인(Master of Coin)’으로 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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