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업주 살해 혐의 60대 한인은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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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주 살해 혐의 60대 한인은 '전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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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폭력 휘둘러

9개월 집행유예 선고



지난 3일 댈러스의 한 카페에서 주류판매 관련 시비 끝에 한인여성 업주를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한인 완 조(62·사진·본지 5일자 A1면 보도)씨는 과거에도 폭력을 휘두른 전과자로 드러났다. 


댈러스 지역 폭스방송에 따르면 조씨는 2015년 댈러스 시내 한식당에서 만취한 상태로 다른 고객들에게 욕설을 하며 그중 1명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조씨는 재판에서 자신의 유죄를 인정, 집행유예 9개월을 선고받았다. 조씨는 현재 살인 및 가중폭행 혐의로 입건돼 댈러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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