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 가장 비싼 사립대는 '프랭클린&마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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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가장 비싼 사립대는 '프랭클린&마셜 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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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사립대인 프랭클린&마셜 칼리지 캠퍼스. /Franklin&Marshall College


칼리지 인베스터 닷컴 조사

총 6만5652달러 달해

USC 6위, 하비머드 10위


미국에서 학비(tuition)가 제일 비싼 사립대는 어디일까.


온라인 매체 ‘칼리지 인베스터 닷컴’이 미국 내 사립대들의 2022~2023 학년도 학비 규모를 조사한 결과 펜실베이니아주에 위치한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프랭클린&마셜 칼리지’가 연 6만5652달러로 학비가 가장 비싼 대학 1위에 랭크됐다.


이어 뉴욕의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6만5524달러), 오리건주의 리드 칼리지(6만4450달러), 뉴욕주의 바사(Vassar) 칼리지(6만3840달러), 뉴저지주의 터프츠 대학(6만3804달러)이 2~5위에 올랐다. USC는 6만3468달러로 6위, 로드아일랜드주의 아이비리그 브라운 대학이 6만2680달러로 9위,  LA동부 클레어몬트에 있는 리버럴아츠 칼리지 하비머드가 6만2516달러로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역시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리버럴아츠 칼리지 클레어몬트 맥케나 칼리지는 6만480달러로 19위에 랭크돼 남가주 대학 3곳이 톱20 안에 들었다. 학비에 기숙사비, 식비, 교과서 구입비, 각종 수수료, 교통비, 용돈 등을 추가하면 연 9만달러 이상의 비용이 든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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