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 FAFSA, 올해는 12월에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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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3.26 16:24
교육부, 간소화 작업에
더 많은 시간 필요
대학 학자금 보조를 받기위해 의무적으로 접수해야 하는 연방 무료학비보조신청서(FAFSA)가 올해는 두 달 늦게 론칭한다.
이에 따라 많은 가정들이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연방교육부(DOE)는 2024~2025 FAFSA를 예년보다 두 달 정도 늦은 오는 12월 론칭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정확한 론칭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DOE는 그동안 FAFSA양식 문항을 대폭 줄이는 간소화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작업이 늦어짐에 따라 론칭 날짜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부터 DOE는 FAFSA를 매년 10월 1일 론칭했다.
FAFSA 론칭이 늦어짐에 따라 많은 주정부들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스테이트 그랜트 신청을 위한 FAFSA 접수 마감일을 늦출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주의 캘그랜트(Cal Grant) 신청을 위한 FAFSA 마감일은 올해까지 3월2일이었다.
한편 DOE는 올해만 FAFSA를 12월에 론칭하고, 2024년부터 다시 10월 1일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구성훈 기자 sgoo@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