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중퇴자 33% "공부보다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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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중퇴자 33% "공부보다 일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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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학비 감당못해 학업 중단"


많은 캘리포니아주 학생들이 커뮤니티 칼리지(CC)를 중퇴한 후 일을 하면서 가족을 돌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CC관련 리서치 전문업체 RP 그룹이 지난 여름과 가을 주내 예비 CC학생 및 전 CC학생 7만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CC를 중퇴한 학생의 33%는 “당장은 공부보다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게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중퇴자의 29%는 “학비를 감당할 수 없어서 학교를 그만뒀다”고 말했고, 22%는 “가족 중 누군가를 돌봐야 하기 때문에 학교로 돌아갈 수 없다”고 밝혔다. 예비대학생의 33%는 “비용 조달이 어려워 아직 학교에 등록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29%는 “일을 하기 위해 공부를 미루겠다”, 18%는 “돌봐야 할 가족이 있다”고 각각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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