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이 '북한 국내정세와 2023년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LA민주평통 제공

월19일까지 격주로 실시

해외동포 평화통일 의식 고취 목적

LA민주평통(회장 이승우)은 지난 23일 2023년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 개강식을 갖고 오는 4월19일까지 격주로 실시되는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 및 해외동포들의 평화통일 의식 고취와 국제정세 동향에 따른 통일정책 자문건의에 일조하기 위해 평화통일대학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이 ‘북한의 국내정세와 2023년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 

고 원장은 “북한은 유핵·공존을 고집하고, 한국정부는 비핵·평화·번영을 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지만 윤석열 정부의 북미관계 정상화를 위한 외교적 지원의지 표명과 일본의 북일국교 정상화 의지에 따라 북미, 북일 관계 정상화를 매개로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실현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강은 오는 3월9일 오후 5시, 3강은 오는 3월23일 오후 5시, 4강은 오는 4월6일 오후 5시, 5강은 오는 4월19일 오후 5시 각각 실시된다. 강사는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홍현익 국립외교원 원장, 조성렬 북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김흥규 아주대학교 미중정책연구소 소장 등이다. 

문의 (213)384-6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