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박굉정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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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박굉정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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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재향군인회 총회에서 선출된 박굉정(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신임회장과 대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재향군인회 미서남부지회  


재향군인회 미남서부지회가 지난 18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총 31명 대의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굉정 후보가 단독출마해 만장일치로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신임회장은 “전임회장이 잘 일구어 놓은 재향군인회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한미동맹은 물론 지역단체에 봉사하는 모범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해 전임회장은 “훌륭한 신임회장이 선출된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회장단은 인수위를 발족해 임원단을 새롭게 선출하고, 3월 15일 회장 이취임식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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