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 22대 회장에 정주현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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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11:20
재미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선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재미대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 및 선거총회
만장일치로 연임 성공
"새로운 목표 향해 정진할 것"
재미대한체육회는 지난 24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정기대의원 총회 및 선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정주현 21대 현 회장을 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년 임기를 새로하게 된 정주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미대한체육회가 수준 높고 인정 받는 단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지회와 각 경기단체가 큰 기둥역할을 잘 수행했기에 가능했다"며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체육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21대를 토대로 더 강한 소통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포용과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재정 안정을 위해 추진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중앙경기단체, 엘리트, 생활체육 강화, 조직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무기명 투표에서 40명 성원에 40표의 찬성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미시건 체육회 김재영 위원의 건의로 현 홍현구, 박부연 감사의 연임도 가결됐다.
제 22대 재미대한체육회는 오는 6월 탁구, 축구 등 경기단체들의 미주대회, 8월 샌프란시스코지회 주최로 열리는 정기총회에 참가하고, 10월에는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전국 체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