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구국혁명 63주년 기념 및 군가 합창제
5.16 구국혁명 63주년 기념 및 군가합창제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주최
다양한 군가 선보여 박수갈채
미주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이재권·이하 기념사업회)가 주최한 ‘5.16 구국혁명 63주년 기념 및 군가합창제’가 지난 16일(목) LA한인타운 아로마센터 5층 뱅큇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션 정 기념사업회 부회장의 개회 및 환영사로 열린 이날 합창제에서는 윤성원 목사의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이성호 미주민족시인문학선양회장의 ‘기억하자 그날의 함성’ 제하의 헌시 낭송, 3.1 USA 인터내셔널 박수정 학생의 ‘3.1절 글짓기 대회 우승 에세이’ 낭독, 조광세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장의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과 우리들의 후손’ 제하의 특별 소견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다.
합창제에서는 △6.25 참전 유공자회 미서부지회(회장 이재학)의 ‘전우여 잘 있거라’ △메아리산악회(회장 이정희)의 ‘진짜 사나이’ △재미해병대전우회 서부연합회(회장 박요한)의 ‘나가자 해병대로’ △남가주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회장 최학량)의 ‘아! 대한민국’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서부지회(회장 위재국)의 ‘향군가’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미남가주지회(회장 이규선)의 ‘진짜 사나이’ △미주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의 ‘빨간 마후라’ 등 다양한 군가를 선보였고, 영예의 최우수상은 6.25 참전 유공자회가 차지했다.
이재권 기념사업회 회장은 “매년 이런 뜻깊은 행사가 개최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단체들이 참여해 더욱 알찬 행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