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창가 리조트·카지노가 자랑하는 '스파 페창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객들. /Pechanga

직원도 백신접종 받았으면 '노' 마스크

스파 페창가 주 7일 영업 재개

많은 남가주 한인들이 찾는 테미큘라의 ‘페창가 리조트·카지노’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고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카지노 측은 “지난 15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친 고객들은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지 않으며, 백신 접종을 마친 직원들도 본인이 원할 경우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원하지 않는 직원들은 페창가 인사팀에 백신 접종완료 증빙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페창가는 정상영업 복귀를 위해 나아가고 있다. 카지노 슬롯머신은 수일에서 수주 내에 정상가동될 예정이다. 스파 페창가는 주 4일 영업에서 주 7일 영업으로 복귀하며, 최근 재개장한 최신식 피트니스 시설은 24시간 운영을 시작한다. 

‘더 코브’ 수영장은 지난달 20일 재오픈 했다. 스파 페창가와 더 코브는 현재 페창가 호텔, RV리조트, 테미큘라 크릭 인 숙박객과 부족, 레드카드 등급 이상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숙박·스파 예약은 웹사이트(www.Pechanga.com)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