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공룡들, 신재생 에너지 전기공급원 확대
웹마스터
경제
2021.06.27 15:44
아마존·구글·MS 등
대형 정보기술(IT) 회사들이 신재생 에너지 전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14곳으로부터 1.5기가와트(GW) 전력을 구매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기업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아마존은 이번 계약으로 미국 내 역대 최대의 청정에너지 구매 업체가 됐다.
구글도 2017년부터 재생에너지 소비 목표를 세워 운용해 왔으며 최근에는 연간 단위의 재생에너지 소비목표를 시간 단위로 한층 더 고도화했다. 페이스북도 지난해 재생에너지 구매 목표치를 충족시킨데 이어 계속해서 신규 전력 계약을 맺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세계 최대 수준의 녹색 에너지 구매회사가 될 수도 있는 전력 구매계약을 맺었지만 아직 공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