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7월초~중순까지 개발” 

한국 외교부가 쇄도하는 해외 동포들의 격리면제 신청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재외국민 민원포털인 ‘영사민원24시’를 통해 민원인이 직접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시작 예정일은 7월초~중순으로 잡혔다.

현재는 영사민원24시를 통해 예약번호를 발급 받은뒤 신청서는 공관(LA총영사관) 이메일로 접수해야 면제서가 발급된다. 그러나 영사민원24시로 직접 신청할 경우 단계가 줄어들게 된다.

한편 LA총영사관은 이미 예약번호를 받아 접수한 민원인에 대해서는 심사후 면제서를 발급해 이메일로 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사관은 새로운 시스템이 개통되는 즉시 안내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일정 시점에 이메일 접수를 폐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신청서에 의한 면제서는 LA시간 6월 30일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백종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