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에 로미타에 들어서는 대형 아파트 단지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크렌셔와 로미타 불러바드 코너

총 220유닛, 각종 편의시설도

사우스베이 로미타 지역에 220유닛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지난달 30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뉴포트비치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피선 그룹(Picerne Group)’은 로미타 크렌셔와 로미타 불러바드 코너에 220개 스튜디오, 1베드, 2베드 아파트 유닛과 2레벨 지하주차장을 갖춘 대형 아파트 단지 공사를 진행중이다. 아파트는 2022년 상반기 중 완공될 예정이다. 

‘피선 로미타’로 명명된 아파트 단지 디자인은 TCA 아키텍트가 맡았다. 단지 내에 코트야드 수영장, 클럽룸, 피트니스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로미타 지역 일부 주민들은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 교통체증이 악화될 것이라고 프로젝트에 반대했으나, 로미타 시의회는 추가 세수 창출이 필요하다며 개발사의 손을 들어줬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