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웰스파고 주식 대부분 매각
웹마스터
경제
2021.05.18 11:37
현재 보유량 67만주 불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사진)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장기 보유하던 웰스파고 주식을 대거 매각하는 등 1분기에도 금융주 보유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17일 분기 지분보유 공시를 통해 1분기에 웰스파고와 US뱅크 모회사인 US뱅코프, 싱크로니 파이낸셜의 주식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한때 웰스파고의 주식을 10% 이상 보유했으나 1분기 말 현재 보유량은 67만5054주에 불과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해 말 41억달러 어치를 보유했던 셰브런 주식도 25억달러 정도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