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뱅크에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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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2021.07.12 14:54
버뱅크에 건립을 추진중인 초대형 주상복합 컴플렉스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총 862 아파트 유닛, 오피스 등
빠르면 내년 7월 착공 예정
버뱅크에 초대형 주상복합 콤플렉스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12일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센츄리시티를 기반으로 하는 개발사 ‘라테라 디벨롭먼트(LaTerra Development)’는 버뱅크 시내 2311 N. Hollywood Way.에 있는 구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 매장 건물을 헐고, 4동의 건물로 구성된 아파트/오피스/리테일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최근 버뱅크 시정부에 제출했다.
‘버뱅크 에어로 크로싱스(Burbank Aero Crossings)’로 명명된 복합단지는 862개 스튜디오, 1~3베드 아파트 유닛, 15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공간, 9700스퀘어피트 규모의 레스토랑 스페이스, 차량 16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파킹장 등을 갖추게 된다.
아파트 유닛 중 80개는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컴플렉스 디자인은 ‘어반 아키텍쳐 랩’이 맡게 된다. 콤플렉스 건립 승인이 나오면 2022년 7월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2025년 말 완공될 전망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