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광 목사, 신간 ‘손에 잡히는 크리스천 행복론’ 출간
본지에 기고한 '행복 칼럼' 총정리
"수익금 전액 장애아동 돕는데 쓸 것"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대표)가 그 동안 본지(미주조선일보LA)에 기고했던 ‘행복 칼럼’을 정리한 신간 ‘손에 잡히는 크리스천 행복론’을 출간했다.
강 목사는 월드쉐어 USA 대표로 중남미 저개발국(아이티, 수리남, 도미니카 공화국 등)의 학원사업을 통한 어린이 교육 선교와 국제 재난(우크라이나 전쟁, 과테말라 지진, 인도네시아 쓰나미) 지원 및 구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 목사는 틈틈이 글을 쓰고 언론에 기고하는 한편 다수의 책을 저술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인문학 책들을 발간해 그 수익금으로 어린이 교육 선교를 지원하는데 썼다.
이번 신간 ‘손에 잡히는 크리스천의 행복론’ 역시 그 수익금을 약소국 불우아동 지원을 위해 내놓을 예정이다. 강 목사는 “세상에 넘치는 것이 책이다. 저의 책 한 권을 더 발간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그러나 이 책으로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장애우 어린이들과 그들의 가정, 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가 된다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월드쉐어 USA는 오는 6월 2일 오후 5시 미주평안교회에서 출판 감사 예배를, 같은날 오후 7시에는 연합 선교 음악회를 각각 개최한다. 헌금, 후원금, 책 판매 수익금, 음악회 티켓 판매금 등 모든 수익금은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극빈층 밀집지역 장애우 아동을 돕는 기금으로 보낼 예정이다.
문의 (323)578-7933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