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입비용 확대로 연방정부 5월 재정적자 3400억달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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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6.13 11:44
전년 동기대비 5% 늘어
차입비용 확대로 인해 지난달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3470억달러 늘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재무부는 지난달 재정 적자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6월 1일이 주말이어서 일부 지출이 5월에 미리 반영된 점을 반영해 조정한 것이다. 단순 계산하면 재정 적자 증가율이 44%에 달한다. 이번 회계연도 8개월간 재정적자는 1조 2000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조금 적다.
회계연도 전체 법인세 수입이 29% 늘면서 세수는 지난해보다 9% 증가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해 캘리포니아 등 자연재해 지역에서 납세 마감이 올해로 연기된 영향이 반영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