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 침체 징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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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침체 징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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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재무장관 밝혀

소비지출도 '견고'


재닛 옐런 연방재무장관은 18일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진입하고 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지만 의회가 정부 운영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실패하면 경제 모멘텀이 둔화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 위험에 처해있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면서 미국 노동시장도 강세를 유지하고, 인플레이션도 둔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옐런 장관은 이어 "'셧다운'을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면서 "모멘텀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은 현시점에서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십 년 만에 이뤄진 미국 산업노조의 대규모 실력행사인 전미자동차노조(UAW)의 디트로이트 소재 미국 자동차 3사를 상대로 한 파업의 영향을 평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출신인 옐런 장관은 연준의 금리 인상이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지만 소비지출은 여전히 "상당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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