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세계 떠도는 IS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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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세계 떠도는 IS의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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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서만 100명 이상 테러로 사망


장단체 이슬람 국가(IS)와 연계된 공격으로 아프가니스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올해 들어서만 1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연방국무장관과 파이살 빈 파르한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테러 격퇴를 위한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현황을 공유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미국은 IS 세력을 뿌리뽑기 위해 국경보안 개선, 생체인식 데이터 수집, 전장에서의 공격증거 수집 등 민간 부문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특히 IS 조직원과 그 가족을 난민 캠프나 수용시설에서 본국으로 송환해 이들이 다시 무기를 들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각국 대표단에 강조했다.

이라크와 시리아 북부 지역에는 IS 조직원의 가족 등 수만명이 난민 캠프나 임시 수용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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