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불만' 머스크, 새 SNS 창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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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불만' 머스크, 새 SNS 창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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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억압해 민주주의 약화"


자신이 애용하는 트위터에 불만을 품어온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CEO가 새로운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트위터에서 한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자신에게 SNS 플랫폼을 만들 생각이 있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개발자는 머스크 CEO를 소환해 "표현의 자유를 우선시하고, 선전은 적은 오픈소스 알고리즘 기반인 SNS 플랫폼을 만들 생각이 있냐"고 물으면서 "난 이런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썼다.


트위터를 통해 자주 자신의 생각을 밝혀온 머스크 CEO는 최근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라는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불만을 드러내 왔다. 트위터는 폭력적이거나 혐오를 유발하는 일부 표현은 제한한다는 원칙을 담은 자체 운영정책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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