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정부 해킹 막는 '록다운 모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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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정부 해킹 막는 '록다운 모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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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인사 보호가 목적


애플이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킹에서 저명인사를 보호하기 위해 올가을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 등에 '록다운 모드'를 도입한다. 


CNBC에 따르면 록다운 모드가 되면 아이폰에서 일부 기능이 꺼져 해커가 접근하거나 해킹할 수 있는 기능이 크게 줄면서 아이폰이 스파이웨어에 덜 취약해진다.


구체적으로는 아이메시지의 미리 보기 기능, 애플의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의 자바스크립트 제한, 신규 설정 프로필 설치 차단, 유선 연결 차단, 화상통화인 페이스타임 등 수신형 서비스 요청 차단 등이다. 


애플은 앞서 작년 9월 아이폰과 맥 컴퓨터 등에 중대한 보안 취약점이 있다며 긴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은 바 있다. 애플은 록다운 모드에 혹시 있을지 모를 보안상 허점을 발견하는 사람에게 최고 200만달러를 지급하겠다며 '현상금'까지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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