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과 무국적 입양인 법안 캠페인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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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과 무국적 입양인 법안 캠페인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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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퍼시픽LA지부가 지난 1일 옥스포드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무국적 입양인 국적 찾아주기주제의 콘퍼런스를 한 후 단체촬영을 했다.   이훈구 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퍼시픽LA지부 청원서 작성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퍼시픽LA지부가 지난 1일 옥스포드팔레스호텔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국적입양인 국적 찾아주기’콘퍼런스를 개최한 데 이어 스피커 중 한 사람이며 추방위기에 놓인 에밀리 워넥키(Emily Warnacke)의 사면을 위한 캠페인 청원서 작성에 나섰다. 현재 에밀리 워넥키씨에 관해 콘퍼런스에서 다뤄진 내용(https://www.youtube.com/@KOWINPacificLA) 유튜브에 링크돼 있어 누구든지 열람할 수 있다.

KOWIN의 목적은 시민권이 없는 한인 입양인들이 처한 곤경에 대해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운동의 일환이다. 현재 한인사회가 미국 시민권이 없는 1만8000명 이상의 한국 출신 무국적 입양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법안 통과에 참여하기를 독려하기 위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또한 사면 캠페인과 무국적 입양인 법안 캠페인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 https://www.kowinpacificla.org’에서 찾을 수 있다


한편, 지난 4일 미국의 모든 입양인들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입양인 시민권법이 연방 상원과 하원에 재상정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많은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KOWIN 웹사이트(kowinpacificla.org)에서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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