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 2024년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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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09:58
글로벌 어린이재단이 2024 정기이사회를 지난 8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개최했다. 이서희 이사장(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조안젤린 총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2025년 사업계획 및 후원기관 결정
차기 총회장에 김재인,
고상미 전 LA지부장 이사 선출
글로벌어린이재단(이사장 이서희, 총회장 조안젤린)이 2024년 정기이사회를 지난 8일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엠바씨호텔에서 개최했다. 총 12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3년도 결산보고와 2025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및 후원기관을 결정했다.
결정된 후원지는 미국 나바호, 케냐, 탄자니아, 말라위, 브라질, 페루, 몽골, 필리핀 및 인도 등 53 곳이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전쟁 난민 어린이 그리고 장애인들의 급식과 교육 및 복지를 위해서 약 70만달러의 후원금을 책정했다. 또한 최근에 자연재해를 입은 라이베리아 후원지에는 1만달러를 추가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정기이사회에서 2025-26년도 차기 총회장으로 워싱턴DC 김재인 동부지역회장이 선출됐고, LA지부의 고상미 전 지부장이 이사로 뽑혔다. 올해 총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쿄에서 열릴 예정이다. 문의 (415)285-1246
이훈구 기자 la@chosun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