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세 참전용사, 노르망디 상륙 기념식 가던 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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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스토리
06.06 11:06
독일 병원서 심장질환으로
세의 미국인 2차대전 참전용사가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열린 연합군 상륙작전(1944년 6월6일)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현지로 가던 중 심장질환으로 숨을 거뒀다.
6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2차대전 이오지마 성조기 설치를 지켜봤던 로버트 페르시치티<사진>가 지난달당시 미국의 태평양전쟁 승리의 상징적 장면으로 남아있는31일 독일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고 NYT는 전했다.
페르시치티는 2차대전의 분수령이었던 연합국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장거리 여행의 위험을 감수하고 유럽을 찾았다.
미국내 2차대전 박물관 단체와 연계된 그룹의 일원으로 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