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윌셔와 세인트 앤드류스 인근에 공사가 진행중인 8층짜리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완성 예상도. /Urbanize LA

높이 8층, 스튜디오~2베드

2024년 여름 완공 예정

LA한인타운 한복판에 230유닛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이 들어선다.

부동산 전문사이트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한인운영 부동산 개발사 ‘제이미슨 서비스’는 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와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 인근 부지(626~634 St. Andrews Place.)에 높이 8층, 230유닛을 갖춘 아파트-리테일 복합건물 공사를 시작했다. 

아파트는 스튜디오, 1베드, 2베드 유닛들로 구성되며, 건물 1층에는 800스퀘어피트 규모의 리테일 스페이스가 마련된다. 또한 차량 183대를 주차할 수 있는 파킹장도 포함된다. 아파트 중 23유닛은 저소득층 테넌트에게 임대될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은 MVE+파트너스가 맡았다. 아파트에는 피트니스룸, 스크리닝룸, 코트야드, 수영장, 비즈니스룸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건물은 2024년 여름께 완공될 예정이다. 

구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