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돕기 ‘1만달러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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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돕기 ‘1만달러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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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스버디스에 거주하는 홍성혜씨가 LA한인회를 방문해 1만달러를 전달했다. /LA한인회 제공


홍성혜씨, OC참전비 때도 3만달러



러시아의 침공이 한달 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LA한인회를 비롯한 주요 단체들의 우크라이나 한인 동포 돕기 캠페인을 위한 온·오프라인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LA한인회에 따르면, 팔로스버디스에 거주하는 홍성혜씨가 24일 우크라이나 돕기에 1만달러를 쾌척했다. 이번 캠페인 최고액이다. 홍씨는 지난 해 OC한국전 참전용사비 건립 때도 3만달러를 기부했다. 샌디에이고 인근 오션사이드 RV파크를 운영했던 홍씨는 27일 “6·25 전쟁 때 7살이었다”며, “죄 없는 사람들이 희생되는 전쟁의 참상, 무서움과 공포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외에 ▲LA러너스클럽 1000달러예수사랑교회 1000달러 금강불자회 500달러 굿타임즈교회 1500달러 미주한의사협회총연합회(회장 정종오) 1500달러 광복회 미서남부지회(회장 김준배) 500달러 등이 동참했다.


우크라이나 한인 동포 돕기 캠페인은 전용 웹사이트(www.ukrainepeople.com)  또는 LA한인회(981 S. Western Ave #100, LA, CA 90006)에 체크 발송(메모란에 Help Ukraine)을 통해 가능하다. 우크라이나 돕기 모금액은 25일 기준 4만4625달러에 달한다.


우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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