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EDD등으로부터 15만달러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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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2.07.28 14:56
EDD·시에라 헬스 파운데이션 제공
'실업수당 언어지원 프로그램' 수혜단체
LA한인회(회장 제임스 안)가 시에라 헬스 파운데이션과 가주고용개발국(EDD)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실업수당 언어지원 프로그램(ULOP)’ 수혜단체로 선정돼 총 15만5874달러의 그랜트를 지원받게 됐다.
28일 한인회에 따르면 ULOP는 언어문제로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EDD 프로그램 홍보와 신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가주 전체에서 총 11개 단체가 선정돼 총 200만달러의 기금을 지원받는다. 수혜기관 중 한인단체로는 한인회가 유일하다.
제임스 안 회장은 “팬데믹 초기부터 한인들의 실업수당 신청을 지원하기 위해 스태프들과 최선을 다해 일했고, 기회있을 때마다 EDD 및 주 상·하원의원들에게 한인을 비룻한 소수계 주민들의 언어문제를 지적했다”며 “이번 그랜트는 그간 한인회의 EDD 관련 활동과 역할을 인정받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회는 최근 악화된 경제상황에 따른 비즈니스 폐업 등으로 늘어난 실업수당 신청 및 기존 펜딩 케이스 등 한인들의 EDD관련 업무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