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 스쿨 시즌, LA교육구 8월 14일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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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7.25 15:25
‘백 투 스쿨 시즌’이 돌아왔다.
남가주 일원의 교육구들이 내달 초를 시작으로 일제히 새 학기를 맞는다. 지역에 따라서는 개학이 일주 가량 남지 않은 곳도 있어 한인 등 학부모나 학생 모두 마음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먼저 백 투 스쿨을 맞는 곳은 폰타나교육구로 오는 8일 개학하며 LA통합교육구와 가든그로브 교육구, 샌타애나 교육구는 일제히 8월 14일 학교 문을 다시 연다. 모레노밸리는 9일, 리버사이드는 11일, 오렌지는 16일, 벤추라는 23일, 어바인은 24일 개학하며 롱비치 교육구는 가장 늦은 8월 30일 백 투 스쿨을 맞는다.
내달 14일 개학하는 LA통합교육구의 경우, 올 봄 교사 노조와의 합의를 통해 이번 학기부터 학급 수를 줄이고 대입 카운슬러를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 노조와의 협상에 따른 가을 학기 일정은 12월18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겨울방학을 갖게 되며 마지막 학기 수업은 내년 6월11일이다.
한편 교육구 관계자들은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은 ▲불규칙한 식사, 수면, 공부 습관들을 고칠 수 있도록 ▲스스로 새 학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새 학기 대비 예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조언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