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또, 5달러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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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7.26 21:31
작년 11월후 최고치, OC 4.94달러
LA카운티의 개솔린 가격이 또 다시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다.
남가주 오토클럽(AAA)에 따르면 26일 기준 LA카운티 레귤러 개솔린 평균 가격은 전 주보다 2.40센트 오른 5.007달러를 기록했다. 5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해 11월30일 이후 처음이다. 이 기간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4.94달러로 역시 지난해 1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70달러다.
AAA측은 최근의 개솔린 가격 인상과 관련,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감산, 기록적인 폭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역대급 폭염이 강타하면서 정유 공장들의 개솔린, 디젤, 제트 연료 등의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