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사상 최대규모 계약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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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7.26 13:26
셀틱스 슈팅가드 브라운
5년 3억400만 달러 계약
NBA 보스턴 셀틱스의 가드 제일런 브라운<사진>이 5년간 3억400만달러에 연장계약을 했다. ESPN은 26일 브라운과 보스턴이 이와 같은 조건으로 연장계약한 사실을 전하며 "이는 지난해 니콜라 요키치가 덴버 너기츠와 맺은 2억7600만달러를 넘는 리그 역사상 최대규모 계약"이라고 전했다.
브라운은 2022-2023시즌 보스턴에서 정규리그 67경기에 나와 평균 26.6점, 6.9리바운드, 3.5어시스트의 성적을 낸 슈팅가드다. 이번 계약으로 브라운은 보스턴과 2028-2029시즌까지 함께 하게 됐다.
원래 2023-2024시즌까지 보스턴과 계약돼 있던 브라운은 2024-2025시즌 연봉 5230만달러, 계약 마지막 해인 2028-2029시즌에는 연봉 6910만달러를 받게 된다. 2023-2024시즌 연봉은 3180만달러로 2028-2029시즌에는 올해 연봉의 2배 이상이 된다.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매체 스포티코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와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통틀어 연봉 6000만달러 이상은 NBA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데이미언 릴러드에 이어 브라운이 두 번째"라고 보도했다.
릴러드는 지난해 7월 포틀랜드와 계약을 2026-2027시즌까지 2년 연장하면서 계약 마지막 해인 2026-2027시즌 연봉 6330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최근 MLS 인터 마이애미CF에 입단한 리오넬 메시의 연봉은 5000만달러에서 6000만 달러 사이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