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출연제안 거절해 2억5000만불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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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출연제안 거절해 2억5000만불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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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인터뷰서 밝혀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사진>이 역대 최고 흥행수입을 기록한 영화 '아바타' 출연 제안을 거절해 막대한 출연료 수입을 놓쳤다고 밝혔다.


21일 CNN에 따르면 맷 데이먼은 이 방송사의 프로그램 '크리스 월리스와 대화하는 사람'에 출연해 과거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주연 배역과 함께 흥행 수입의 일정 비율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 이 계약으로 그가 받을 수 있었던 금액은 총 2억5000만달러로 추산되는데, 그는 이 금액을 "배우가 그동안 거절한 금액으로는 가장 많은 돈일 것"이라며 "엄청나다"고 농담했다.


그는 2002년부터 2016년까지 개봉한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본 레거시', '제이슨 본' 등 '본' 시리즈 촬영을 끝내야 했다면서 "'아바타'를 하러 가느라 '본' 시리즈 제작진을 곤경에 빠뜨리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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