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성, 칼에 찔려 숨지기 전 용의자에 총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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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8.03 11:45
호손 메트로 통근열차서 발생
용의자는 중상 입고 병원 입원
싸움 도중 칼에 찔린 남성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한 후 사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7시20분께 사우스베이 호손 지역 내 메트로링크 그린라인 통근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20대와 30대 남성 간 싸움이 벌어졌고, 30대 남성이 상대방의 상체를 수차례 칼로 찔렀다. 이에 20대 남성은 총을 꺼내 용의자의 가슴을 쐈다고 경찰은 전했다. 칼에 찔린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던 도중 숨을 거뒀다. 용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