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500개 훔친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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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500개 훔친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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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관들이 현장에서 조사를 벌이고 있다. KTLA 뉴스 캡처


베벌리 그로브 가정집에 침입



베벌리 그로브의 가정집에 침입, 집주인(71세 여성)을 묶어 놓고 금고에 있던 귀중품을 털어간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NBC4 뉴스는 도난당한 피해품이 고급 손목시계 500개라고 보도했다.


LAPD는 18일 미디어 릴리스를 통해 전날 오후 2시 26분께 웨스트 5가 스트릿 6600블록의 가정집에 들어간 강도 용의자 딜런 앤서니 클린케(31)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클린케에게는 보석금 17만5000달러가 책정됐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핼로윈 스타일 마스크를 쓰고 침입해 권총으로 집주인을 폭행한 뒤 팔을 묶고 금고에 있는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NBC4 뉴스는 “피해자가 금고 안에 있는 롤렉스 제품을 포함한 손목 시계 500개를 모두 가져갔다고 LAPD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백종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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