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불 상금 'AI 활용 소프트웨어 취약점 찾기' 대회
웹마스터
부동산
2023.08.09 16:38
2024년 봄 부터 2년간 진행
연방정부가 2000만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소프트웨어의 취약점 파악에 나선다.
AI를 이용한 적국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백악관은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도로 이 같은 'AI 사이버 챌린지(AIxCC)'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등의 기업과 함께 개최하는 이 대회는 이들 기업의 AI를 활용해서 전력망, 교통 시스템, 인터넷 등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고 고치는 것이 목표다. 2년간 진행되는 이 대회의 상금은 모두 2000만달러이다. 예선 대회는 2024년 봄에 개최되며 상위 20개 팀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2024'에서 열리는 준결승 대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