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등에 '이민자 영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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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 등에 '이민자 영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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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비영리단체 한미우호협회(회장 박선근)는 6일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에게 2023년 이민자 영웅상을, 아브라함 김 미주한인위원회(CKA) 사무총장에게 평생 업적상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1996년 설립된 이 단체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미국의 발전에 공헌한 한인 이민자들을 선정해 '평생 업적상'과 '이민자 영웅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용(오른쪽) 전 총재와 아브라함 김 사무총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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