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보험사, 가주서 철수한다
웹마스터
사회
04.18 16:50
일본계 기업 자회사
보험대란 악화 전망
2개 보험사가 추가로 캘리포니아주에서 영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혀 가주를 강타한 보험대란이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가주보험국에 따르면 토키오 마린 아메리카 인슈런스, 트랜스퍼시픽 인슈런스 등 2개사가 가주 내 주택보험 및 개인 엄브렐라 보험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일본계 토키오 마린 홀딩스의 자회사들이다.
가주에서 이들 회사가 제공하는 주택보험에 가입한 홈오너는 모두 1만2556명이다. 보험 프리미엄 규모는 1130만달러로 알려졌다. 두 회사가 가주에서 제공하는 개인 엄브렐라 플랜은 총 2732건이다. 두 업체 모두 가주 보험시장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영향을 받는 가입자들은 오는 7월1일부터 통보를 받게 되며, 8월1일부로 보험혜택이 중단된다.
우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