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도난방지 SW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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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05.30 14:12
주말까지 '레이크우드센터몰'
전국적으로 현대, 기아 차량에 대한 조직적 차량절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기아자동차가 남가주에 거주하는 기아차와 현대차 운전자를 위해 최신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한다. .
기아차에 따르면 오늘(31일)부터 오는 6월2일까지 레이크우드에 있는 ‘레이크우드센터몰’을 방문하면 이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상 차량은 전자 열쇠나 버튼으로 시동을 하지 않고, 스틸 열쇠를 사용하는 2011-2021년형 모든 기아 모델과 2016-2021년형 현대 모델이다. 기아나 현대 차량 소유주들은 이날 자신의 차량에 최신 도난방지 테크놀러지가 적용됐는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시간은 31일과 6월1일은 오전 8시~오후 6시, 6월2일은 오전 8시~오후 3시다.
한편 지난 수년간 전국적으로 기아와 현대 차량을 타겟으로 한 차량 절도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브랜드가 LA차량 절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3%에서 지난해는 20%로 치솟았다.
이해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