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노예 후손에 배상금 지급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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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09.10 14:19
가주 유권자 59% '반대'
캘리포니아주 유권자의 10명 중 6명꼴로 주정부가 흑인노예 후손에게 1인당 최대 120만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C버클리 정부기관연구소가 지난달 24~29일 주내 유권자 6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59%는 흑인노예 후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반대한다고 밝혔고, 28%는 찬성의사를 표시했다.
응답자 10명 중 4명 이상은 배상금 지급안을 ‘강하게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성훈 기자